한국증권전산(대표 허노중 http://www.koscom.co.kr)이 행정자치부의 민원서비스혁신시스템 구축(G4C)사업 2단계에서부터 공인 인증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증권전산의 공인인증서 ‘사인코리아(SignKorea)’는 전자정부민원창구에서 제공하는 140여종의 서비스 중 본인확인이 필요한 민원에 대해 온라인으로 본인확인 기능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민원인이 해당 관공서를 방문할 필요없이 신청한 민원서류를 온라인으로 열람하거나 우편으로 우송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행정자치부는 오는 11월부터 실시하는 3단계 서비스에서는 민원서비스 종류를 400여종으로 확대하고 민원서류도 우편이 아닌 온라인상에서 발급이 가능하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증권전산의 공인인증서 ‘SignKorea’를 발급받은 경우에는 본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공인인증서 발급이 필요한 경우에는 증권회사 등 증권전산의 대행등록기관에서 인증서를 신청한 후 홈페이지(http://www.signkorea.com)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