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대표 염정태 http://www.sicc.co.kr)이 14일 중앙항업, GPS코리아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서울시 ‘도로관리시스템사업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서울시가 도로 및 도로시설물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도로분야 지리정보시스템(GIS)사업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시내 전역의 도형과 도로 부속시설물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 도시정보시스템의 기본이 되는 도로정보에 대한 통합기반을 마련하고 도로와 도로시설물의 안전기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쌍용정보통신을 통해 도로부속시설물 데이터베이스, 주요간선도로 파노라마 시범데이터베이스, 간선가로망도데이터베이스, 수치지도 갱신지역 도로 GIS기반데이터 보완 등 도로와 도로시설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신규로 구축하고 도로관리 정보인프라를 확충시킬 계획이다. 기존 도로관리시스템도 대폭 보완해 도로관리조회시스템, 도로관리편집시스템, 도로관리 운영자시스템을 안정화하고 간선가로망도, 주요간선도로 파노라마, 부속시설 점검 조회 등 각종 프로그램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