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경 LG 명예회장(77)과 부인 하정임 여사(78)가 최근 결혼 60주년인 회혼을 맞아 13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구본무 LG 회장을 비롯한 가족 및 가까운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혼례를 가졌다. 구자경 회장은 1942년 경남 진주에서 18살의 나이로 진양 하씨 집안의 장녀인 하정임 여사와 결혼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구자경 LG명예회장 내외가 구본무 회장을 비롯한 가족들이 회혼례 기념으로 마련한 부부상을 제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