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엠플러스텍의 주가가 연일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해 주목을 끌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6일 2.7% 상승한 데 이어 6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해 이날 69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최근 증시 주변에서는 외부 기업의 엠플러스텍 인수설이 나돌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엠플러스텍의 관계자는 “최근 인수설과 관련해 대표이사가 변경된 지 얼마 안된 상황에서 합병 및인수(M&A)는 근거없는 내용”이라며 “흑자전환했다는 점과 함께 지나치게 주가가 급락해 가격 메리트가 발생한 것 이외에는 별 다른 재료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97년 영업적자를 기록한 이후 올해 1분기에 처음으로 1분기 순이익 3억1700만원을 달성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