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마그네틱 카드를 스마트카드로 전환하는 비자카드 프로그램에 국내 협력사로 하이스마텍(구 현대에스티)·에스원·삼성SDS 등 3개사로 선정됐다.
비자카드는 14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칩카드 전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하고, 국내 기술협력사로 하이스마텍 등 3개사를 참여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자가 추진 중인 칩카드 전환사업은 종전의 마그네틱 신용·직불카드를 `EMV` 기반의 스마트카드로 바꾸는 작업이며, 비자는 아태 지역 주요 칩카드 제조업체들과 공동으로 컨설팅·기술지원 등을 제공한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