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대회인 ‘2002 IDEA(Industrial Design Excellence Award)’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이 전시회는 산업용 제품, 소비제품, 컴퓨터기기, 환경디자인, 디자인탐구 등 11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LG전자는 디지털 첨단기술을 적용한 미래 주거환경 디자인 컨셉트인 ‘굿모닝&굿이브닝’을 출품, ‘디자인탐구(design explorations)’ 부문에서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LG전자측은 “‘굿모닝&굿이브닝’ 프로젝트가 향후 5년내에 디지털기술로 풍요로워질 미래의 주거 생활에 대한 가상 시나리오를 구체화하면서 첨단기술이 인간의 삶에 어떤 방식으로 기여할지를 보여준다는 개념으로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첨단기능이 조화된 미래 주거환경을 구성, 2002 IDEA에서 금상을 수상한 LG전자의 ‘굿모닝&굿이브닝’ 컨셉트.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