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전문업체 트래픽ITS(대표 이유봉)는 1000만달러 규모의 DVR를 중국에 수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트래픽ITS가 중국의 ITS솔루션 유통업체 섬서대화보전전자유한공사를 통해 다음달부터 공급할 DVR(모델명 DSR400S)는 스탠드얼론 방식 제품이다.
이 회사는 올초 중국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영업활동을 벌여왔는데 중국공안당국의 까다로운 인증절차를 거쳐 대규모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데 이어 유럽, 미주지역에도 DVR 수출을 추진중이다.
트래픽ITS는 대부분의 DVR수요가 보안시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 향후 교통단속용 DVR제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