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일 월드컵 개막에 앞서 수험생들을 위한 이색행사가 열린다.
사이버수능 전문업체 이투스그룹(대표 김문수 http://www.etoos.co.kr)은 15일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 http://www.daum.net)과 공동으로 17일부터 31일까지 보름 동안 ‘월드컵 수능문제풀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언어·외국어·수리영역 등 각 영역별 월드컵 관련 수능예상문제 10개를 출제, 응시자가 160초 내에 정답을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답을 모두 맞춘 수험생에게는 2002 한·일 월드컵 공식구 ‘피버노바’를 증정한다.
이투스그룹측은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오는 2003년 수능시험에 월드컵 관련 문항이 출제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 아래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