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마일렉트론(대표 윤제성 http://www.suma.co.kr)은 고성능 그래픽카드인 지포스4 Ti 4200 시리즈 세 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플래티넘 G4 Ti 4200, G4 Ti 4200 SE, G4 Ti 4200 SE 128MB 등 세 가지 모델은 출력부 옵션, 메모리, PCB 기판 등에 따라 차별화된 제품으로 성능과 가격대에 따라 소비자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시리즈 최상위 모델인 G4 Ti 4200 SE 128MB는 코어클록과 메모리클록이 각각 250㎒, 550㎒며 8층 블랙 주기판과 초고속 3.3㎱(BGA타입) DDR 128MB 메모리 등을 탑재했다.
또 G4 Ti 4200 SE는 DDR 64MB 메모리를 탑재한 것을 제외하고는 상위 기종의 모든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해 가격대비 성능을 높인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밖에 G4 Ti 4200은 코어와 메모리클록이 각각 250㎒, 500㎒며 DVI, TV아웃 등 부가 옵션기능 등을 제거한 저가 보급형 모델이다. 제품 가격도 성능에 따라 차별화돼 G4 Ti 4200(64MB)가 23만5000원, G4 Ti 4200 SE(64MB)가 28만원, G4 Ti 4200 SE(128MB)가 34만원이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