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통신(대표 우병일)은 중국 이동통신사업자인 차이나유니콤에 60만달러 규모의 중계기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영우통신은 지난 2월 중국 장비업체 닝보버드사와 설립한 현지 법인인 ‘항저우파도영우통신유한공사’를 통해 수출을 추진해온 끝에 이번에 대규모 물량을 공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병일 사장은 “이번 중국 수출을 기반으로 중국뿐 아니라 일본, 대만 등지의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