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중 납입될 상장법인들의 유상증자 금액은 2650억원으로 2000년 5월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상장회사협의회는 다음달 유상증자 계획 물량은 총 4개사에 2650억원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는 2000년 5월 3611억원 이후 최대다.
이는 데이콤의 파워콤 입찰 참여를 위한 자금조달 규모가 2293억원이나 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는 7월중 계획된 유상증자 물량은 총 1건(디에이블)에 35억원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