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최고 소프트웨어 산업 연합 나스콤은 현재 호황을 누리고 있는 ITES(IT-enabled services) 산업의 2008년 전망을 3년 전 170억 달러를 목표로 하였던 것에서 최근 200억 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나스콤 회장 Arun Kumar에 따르면 작년 3월 ITES의 매출은 15억 달러를 훨씬 넘어 70%의 성장을 보였던 것을 근거로 조정된 것이라고 한다.
"3년 전에 170억 달러이던 것에서 20% 상향 시킨 것이다."라고 Kumar는 기자 회견 기조연설에서 말했다.
원격 프로세싱 산업에는 노동 집약적인 백오피스 사업 외에도 고객지원, 회계 및 금융 클레임 프로세싱 등등이 포함된다.
인도 ITES가 이렇듯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게 주된 이유는 저임금의 영어구사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며, 대폭 인하된 전화 요금 또한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ITES 산업이 내년에는 65%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Hughes Software Systems의 대표이기도 한 Kumar는 덧붙였다.
1999년 나스콤과 컨설팅사 맥킨지가 추정한 2008년 ITES 시장 규모는 170억 달러, 인도 10억 인구 중 110만 명에 달하는 고용 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 인구가 100,000명을 넘어섰고 어디에서든지 월급여 200~250 달러면 필요한 인력을 구할 수 있다.
GE, 시티뱅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세계적 기업들의 다수가 인도 백오피스 경영함으로써 수익을 내고 있다.
지난 금요일 아시아 최대 컴퓨터 교육기관인 NIIT는 ITES 취업을 갈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교육 과정을 선보임으로서 원격 프로세싱 산업부문에 진출했다.
유명 커뮤니케이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Hughes는 지난 달 인도에서 두 세번째로 손 꼽히는 소프트웨어 수출업체인 Wipro와 Infosys와 마찬가지로 소프트웨어 블루칩 개발에 이미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 (주)비티엔 제공 http://www.gate4indi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