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가입자의 40%가 CDMA 선택

모토로라 인디아 대표 Pramod Saxena는 향후 전국 전화 신청자의 40% 이상이 CDMA 기술 방식으로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CDMA 방식은 GSM을 포함한 다른 어느 기술보다 효율적이며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일반 전화 서비스업체에게 지역단위로 CDMA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휴대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허용함에 따라 휴대폰 서비스업체들은 이러한 정부의 결정에 이의를 표명했다. 또한 TDSAT(telecom dispute settlement appellate tribunal)에 이어 정부의 결정을 지지하는 대법원의 결정에 불만을 토로했다.







Saxena의 평가나 대법원의 판결이 일반 전화 서비스 업체들에게도 지역단위 휴대폰 서비스 제공을 허용할 것이라는 추측을 토대로 한 것이다.







CDMA 인프라 구축비용은 GSM 네트웍 인프라 구축과 거의 동일하다. 그러나 CDMA 단말기 가격은 GSM 기기 가격보다 40% 정도 비싸다. 국제시장에서 CDMA 단말기의 평균 가격은 150달러인 반면 GSM 기기는 약 110달러이다.







현재 CDMA 시장 규모는 GSM 시장 규모 보다 작다. 그러나 "CDMA 단말기의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가격이 인하되었다."고 Saxena는 말했다.







UBS Warburg 보고서에 따르면 2001년 말을 기준으로 세계 휴대폰 가입자 수는 9억 정도로 추정된다고 한다. 그 중 6억이 GSM 네트웍을, 1억 5천 정도가 CDMA 네트웍을 사용하고 있다. 나머지는 상대적으로는 좀 오래된 TDMA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CDMA 기술과 관련된 R&D가 매우 빠른 속도로 진전을 보이고 있고, 그로 인해 가입자 또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토로라가 민영 텔레콤 네트웍에서는 처음으로 CDMA 시스템을 구축했다. 마드야 프라데쉬에서 일반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바르티의 일반 전화 서비스에 CDMA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국영업체 MTNL 역시 델리와 뭄바이에서 가루다(Garuda)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토로라의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릴라이언스 인포콤, 타타 텔레서비스와 같은 민영 일반 전화 서비스 업체들도 CDMA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지역 휴대폰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BSNL 역시 올 회계 연도 안에 CDMA 방식의 전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인도 내 CDMA 테크놀로지 확산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다."라고 Saxena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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