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코리아(http://www.dhl.co.kr)는 월드컵 기간인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한달간 월드컵 특별 서비스팀을 구성, 서울을 비롯해 월드컵 경기가 개최되는 지방 9개 도시를 대상으로 ‘24시간 특별 운송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월드컵 경기 관련 물품의 신속한 배달을 위해 다음날 새벽 2시까지 배달서비스를 연장운영한다.
DHL월드컵특별서비스팀은 서울시내 특급호텔 60곳과 관계기관 등에 긴급 운영할 수 있는 차량 2대와 서비스직원 4명을 전담 배치하고 대전·광주·대구 등 9개 지방도시의 경우 지역별로 차량 1대와 서비스직원 1명을 전담 운영한다. 인천공항에도 통관업무에 필요한 인원을 추가로 배치해 오후 6시 이전에 도착한 물품까지 통관해 당일 수취인에게 배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DHL 본사에는 핫라인(02-710-8282)을 개설해 월드컵 기간중 DHL 서비스와 관련한 모든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