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위자드소프트(대표 심경주)는 PC게임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리메이크(ASR)’를 17일 출시한다.
롤플레잉게임인 ‘ASR’는 가상의 세계 어스토니시아에서 잃어버린 왕가의 보물 ‘카이난의 지팡이’를 찾아 떠나는 기사 로이드의 모험담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 게임은 지난 94년 발매돼 1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의 리메이크 버전으로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2’ 출시에 앞서 선보이는 작품이다. 오리지널 버전과 마찬가지로 캐릭터들의 코믹한 동작이 돋보이는 이 게임은 더욱 쉬워진 인터페이스와 화려해진 그래픽 및 사운드가 특징이다.
위자드소프트는 이 게임을 2만5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며 총 5만장의 판매고를 올린다는 방침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