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포토 벤처기업 포토포유(대표 신익수 http://www.4to4u.com)는 컬러 사진을 타일에 고해상도로 인쇄하는 포토타일시스템(PTS) 시리즈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포토포유가 3년여의 개발 끝에 상용화한 PTS는 1440dpi 해상도 컬러 사진을 표면이 특수 코팅된 타일에 전사하는 시스템으로 컬러프린터, 스팀프레스, 운용 소프트웨어로 구성된다.
이 회사는 일반 타일에 고해상도 컬러 사진을 인쇄할 수 있도록 하는 코팅 기술도 개발했다.
신익수 사장은 “신형 전사시스템의 경우, 원판 사진을 더욱 선명한 해상도로 재생할 수 있으며 함께 개발된 특수 타일도 기존 타일에 비해 온도변화, 수분, 긁힘, 변색에 강할 뿐더러 방수효과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포토포유는 우선 국내 건축 인테리어, 대형 벽화 사업, 납골당 사진, 이미지 간판 제작 분야에서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 시장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