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효진)이 최근 ‘디지털산업단지구축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컨설팅 착수보고회의’를 갖고, 디지털산업단지 구축사업의 3단계 준비에 나섰다.
산단공은 이번 용역사업의 주관컨설팅사로 인터젠컨설팅그룹을 선정, 현재 추진중인 디지털산업단지 구축사업 종합계획의 목적과 취지에 따라 현재까지의 성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또 이를 토대로 산업단지 입주업체와 산단공의 e비즈니스화 및 포털서비스를 위한 최적의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하고, 구체적인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한편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차에 걸쳐 추진되는 디지털산업단지 구축사업은 반월·시화 시범포털 구축(1차)에 이어 오는 7월까지 서울, 인천, 경북, 부산, 광주 지역의 포털 구축 및 정보화기반 구축으로 마무리된다. 또 오는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3차연도 사업으로 대전, 경남, 전남 등 나머지 지역의 포털 및 정보화 기반이 구축될 예정이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