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씨엔터프라이즈(대표 전영삼 http://www.cncen.com)는 동영상 압축률을 높인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 제품인 ‘CQR’와 무선데이터 전송장치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CQR는 최신 동영상 압축기술인 MPEG4를 사용해 동영상 용량을 작게 압축할 수 있다. 따라서 동영상 저장에 필요한 하드디스크 용량을 줄여 유지비를 절감해준다. 또 초당 30프레임의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무선데이터전송 장비는 카메라에서 촬영한 동영상 데이터를 선을 사용하지 않고 무선으로 DVR에 전송하는 장치다. 라디오파(radio frequency) 기술을 사용해서 카메라와 DVR 사이에 장애물이 있어도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앞으로 DVR와 출입통제시스템과 연계한 종합감시시스템 분야를 강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교통시스템 분야 사업노하우를 살려 지능형 교통시스템(ITS)과 지하철 등 틈새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의 올해 DVR 매출목표는 20억∼30억원이며 내년부터는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