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KIDC·대표 남영우)는 고객들이 네트워크 접속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네트워크클리닉’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네트워크클리닉’이란 KIDC가 네트워크에 대한 진단을 요청해오는 고객을 대상으로 문제점에 대한 진단은 물론 해결방안, 네트워크 최적 구성방안을 무료로 컨설팅해 주는 서비스다.
KIDC고객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특정 장비나 네트워크로부터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패킷 손실(packet loss)이나 특정 시간대에 빈발하는 네트워크 전송지연(latency) 문제 등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
무료 ‘네트워크클리닉’을 원하는 고객은 이달말까지 고객명, 연락처, 고객장비 정보, 네트워크상의 문제점 등을 KIDC기술팀 네트워크클리닉 담당자(clinic@kidc.net)에게 e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진석 상무는 “광대역 백본망(50Gb)등 최상의 백본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으나 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고객 네트워크 구성부문의 문제로 네트워크 접속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가 발생했다”며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문의 6440-2900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