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파일>동양매직

 ‘저랑 춤추실래요….’

 아줌마같지 않은 미시 탤런트 윤해영이 동양매직 식기세척기 CF를 통해 발레리나로 변신했다.

 동양매직이 이번에 제작한 식기세척기 CF편은 ‘설거지는 식기세척기에 맡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부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집안일 가운데 제일 힘들고 남편이 좀처럼 도와주지 않는 설거지를 식기세척기가 말끔히 해결해준다는 것을 강조하며 매직 식기세척기를 장만, 남편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도록 주부들에게 다가간다.

 이번 CF는 부부가 저녁식사를 마치면서 시작된다. 마치 아내가 음악을 틀 듯 매직 식기세척기를 작동하자 아내와 남편은 어느새 영화 속 주인공이 돼 춤을 추기 시작한다.

 그 음악에 같이 춤을 추듯 리듬에 맞춰 세척되는 식기들의 모습과 행복해 하는 아내의 얼굴이 교차된다.

 아내의 여유롭고 낭만적인 생활뒤에 매직 식기세척기가 있는 점이 강조되며 매직과 함께하는 생활엔 언제나 행복하고 여유있는 시간이 가득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

 동양매직은 이번 CF에 맞춰 기존 가스오븐레인지 모델이던 김남주 대신 윤해영을 전격적으로 뽑았다.

 매직 식기세척기의 깔끔하고 알뜰한 제품이미지와 그녀의 상큼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기 때문.

 윤해영은 이번 CF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춤연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모와는 달리 춤에는 자신없어 하는 그녀였지만 배경음악인 ‘쉘위댄스’가 흘러나오자 얼굴에 함박웃음을 가득 채우며 열심히 남자모델과 스텝을 맞췄다는 후문이다.

 이번 CM의 보이지 않는 일등공신은 바로 배경음악. 춤을 소재로 한 만큼 배경음악도 영화 ‘쉘위댄스’의 주제곡인 ‘쉘위댄스’가 사용됐다.

 이번 촬영에서 그녀는 춤연습 외에도 질리도록 했던 말이 있다. 바로 “돌리세요, 매직”이라는 멘트. 자연스러운 멘트와 표정을 위해 수백번씩 같은 멘트를 외치면서도 더 나은 표정을 위해 모니터를 직접 들여다보며 “감독님, 한 번 더가요”를 외쳤다고 한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