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올해 안에 전국의 모든 국공립병원이 건강보험 전자문서교환(EDI) 청구와 포괄수가제(DRG)를 시행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17일 오후 국립의료원 대강당에서 전국 국공립병원 회의를 갖기로 했다.
현재 113개 국공립병원 가운데 34개(30%) 병원만이 EDI 청구를 하고 있으며 DRG 시행이 가능한 73개 국공립병원 중 28개소(38%)가 DRG에 참여하고 있다고 복지부는 덧붙였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