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국·공립대총장협의회(회장 정석종 전남대 총장)는 최근 전남대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대학발전을 위한 정보인프라 확충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국내 26개 국공립대 가운데 18개대 총장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 총장협의회는 △정부 차원의 중장기 정보화 마스터플랜 수립 및 실행 △총장을 직접 보좌해 대학정보화를 종합적으로 기획조정할 대학 CIO(Chief Information Officer)제도 도입 △정보화 전문인력 확보 △캠퍼스 전산망 확충 △강의실 정보화 등이 시급하다며 교육인적자원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번 임시총회에는 강릉대·경북대·경상대·공주대·군산대·목포대·목포해양대·부경대·서울시립대·안동대·여수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한국교원대·한국해양대 총장 등이 참가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