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자의 알릴 권리와 유권자의 알 권리를 책임진다.’
바이콜정보통신(대표 신용균)이 최근 개설한 바이콜닷넷(http://www.buycall.net)은 각종 선거 출마자의 이력과 정견을 한꺼번에 제공하는 통합 선거 사이트다.
바이콜닷넷은 그동안 출마자들이 개인 홈페이지를 구축, 이력과 정견을 홍보해 왔으나 인터넷에 친숙한 젊은 유권자들마저 외면했다는 사실에 착안, 지역별·선거별 후보자의 프로필을 단 한 번의 클릭으로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출마자 개인별 게시판 서비스를 통해 정견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따뜻한 격려 등 유권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일방적 홍보 및 허위·과장 내용을 철저하게 배제하고 유권자의 정확한 인물 평가를 유도하기 위해 출마자의 개인 신상 및 이력에 대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확인 작업도 펼칠 예정이다.
신용균 사장은 “선거법상 정견 발표가 가능한 오는 28일 이후에는 전국 3516개 읍·면·동 선거 출마자들이 바이콜닷넷을 통해 본격적인 정견발표에 나설 것”이라며 “오는 6월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번거롭고 귀찮은 것을 싫어하는 젊은 유권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각종 선거 출마자의 이력과 정견을 한꺼번에 제공하는 통합 선거 사이트 ‘바이콜닷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