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는 모바일 인텔 펜티엄4 프로세서 1.6㎓-M(코드명 노스우드)을 장착한 라이프북 신제품을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라이프북 E-7010’ 모델은 802.11b 무선랜 모듈을 본체에 내장하고 IEEE1394 포트, 광출력단자(S/PDIF), TV출력단자(S-Video) 등의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를 대폭 보강한 고성능 노트북PC다.
특히 이 제품은 보안기능을 강화, 사용자가 최초 등록한 암호를 입력하지 못할 경우 경고음과 더불어 시스템의 전원을 켤 수 없도록 설계돼 있다.
14.1인치 액정표시장치, 256MB DDR , 40Gb 하드디스크, 콤보 드라이브를 장착한 이 제품의 가격은 731만5000원(부가세 포함)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