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CR테라데이타(대표 경동근)는 19일 한국에서 데이터마트통합(DMC:Data Mart Consolidation)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DMC 프로그램은 물리적으로 분산된 다수의 데이터마트를 하나의 전사데이터웨어하우스(EDW)로 통합해 비용을 절감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한국NCR테라데이타는 DMC 프로그램 확산을 위해 별도의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DMC 적용시의 투자대비수익(ROI) 측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문의 02-3279-4568, niki.whang@ncr.com)할 계획이다. 또한 3M·델타항공·텔스트라 등의 EDW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을 정형화한 ‘데이터마트 분해·통합 구축방법론’을 기업들에 제시하기로 했다.
경동근 테라데이타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기존의 분산된 데이터마트 환경에서는 기업데이터를 통합관리할 수 없기 때문에 고객관계관리(CRM) 활동에 치명적인 해를 끼칠 수 있다”며 EDW 기반 데이터마트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