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명우 http://www.sony.co.kr)가 42인치 HD급 PDP TV인 ‘플라즈마 베가(모델명 KZ-42TS1K)’를 내놓고 고급 디지털TV 시장공략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소니코리아가 선보인 42인치 플라즈마 베가 TV는 스피커·튜너·스탠드를 일체형으로 묶은 이른바 ‘올인원(all-in-one)’스타일의 패키지 제품으로 별도의 연결선이나 스탠드를 장착하는 번거로운 작업 없이도 제품을 간단히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일반 PDP TV가 벽걸이 전용 제품인데 비해 플라즈마 베가는 벽에 걸 수도 있고 일반 스탠딩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의 선택폭이 넓어진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폭 6.6㎝, 무게 26㎏의 슬림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자랑하며 뛰어난 비디오 영상을 가지고 있어 고해상도의 화면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 다이렉트 디지털 시스템에 DVD플레이어로 호평받고 있는 ‘바이 픽셀 액티브 I/P변환회로’를 내장, 소니만의 독특한 고화질을 구현한다. ‘시네마 드라이브 모드’는 필름 본래의 영상과 질감을 충분히 재현하며 윤곽의 왜곡없는 자연스러운 영상을 재현한다.
사운드의 경우 SRS 3D오디오 효과가 있는 트루서라운드를 사용해 TV캐비닛에 내장된 후면 스피커만으로도 생생한 음향을 들을 수 있다. 가격은 1199만원.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