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단말기 등 전자부품제조 벤처기업인 케이에이치바텍의 주권매매가 21일부터 코스닥증권시장에서 개시된다.
이에 따라 코스닥시장 등록법인은 모두 799개사로 늘어난다.
케이에이치바텍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 246억원, 경상이익 89억원, 순이익 69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이동전화단말기 부품을 주로 생산하며 지난해 삼성전자에 대한 매출은 205억7000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83.5%를 차지했다.
한편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인 씨씨엘커뮤니케이션은 22일부터 제3시장에서 거래된다.
씨씨엘커뮤니케이션이 호가중개시스템(제3시장) 거래대상 종목으로 지정됨에 따라 제3시장의 거래종목수는 176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씨씨엘커뮤니케이션은 지난 2000년 1월 설립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 자본금과 액면가는 각각 10억원과 1000원이며 지난해 실적은 매출없이 경상이익과 손손실 각각 500만원이었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