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발명의 날>철탑산업훈장-한성식품 김순자 대표

 “김치는 ‘한국의 얼’이자 ‘자긍심’입니다.”

 김치 관련 특허 25건을 등록·출원 중인 한성식품 김순자 사장은 신지식인으로서 ‘김치 세계화’에 애쓴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성식품은 지난 86년 회사 설립후 국내 식품회사를 대표해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에 공식 공급업체로 선정된 후 롯데, 인터컨티넨탈, 리츠칼튼 등 국내 유수의 호텔과 단체 급식업체, 관공서에 납품하고 있다.

 김 사장은 2000년 신지식인 선정에 이어 연세대 김치관련 최우수 논문상 수상, 특허청 신지식특허인에 선정된 경력이 있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