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V코리아-쌈지 제휴, 캐주얼 브랜드 상품 만든다

 음악 전문채널 채널[V]코리아(대표 박남성)는 20일 패션기업 쌈지(대표 천호균)와 전략적 사업제휴를 맺고, 의류와 각종 부대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쌈지의 캐주얼 브랜드인 쌈지스포츠와 ‘V바이쌈지(V By ssamzie)’를 출시하기로 했다.

 ‘V바이쌈지’는 ‘보는 음악! 듣는 패션!’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오는 7월 중순 이후 선보일 예정으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 기반의 의류상품 중심으로 제작·판매된다.

 박남성 채널[V]코리아 사장은 “채널[V]코리아의 국제적 인지도와 국내 순수 브랜드로 패션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쌈지와의 사업 제휴를 통해 새로운 형식의 브랜드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