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남본부(본부장 선명규)는 2002 한일 월드컵 기간중 광주시내 호텔과 여관 등에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전남본부는 광주지역을 방문하는 월드컵 관광객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속 인터넷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달 중순부터 7월 말까지 주요 숙박업소 432개소에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 전남본부는 호남 최대 규모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 최첨단 정보통신시설을 갖춘 KT 광주정보통신센터를 외국인 방문객들이 단체로 견학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초고속 무선 인터넷 서비스인 네스팟도 선보일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