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과학기술부 등 중앙정부가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에 참가한다.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 조직위원회 한범덕 사무총장은 지난 15일부터 닷새간 중국 정부의 엑스포 참여와 바이오기업 및 참관단 유치를 위해 중국 베이징을 방문, 참가를 약속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유치활동으로 중국 위생부 산하 중국의약생물기술협회는 중국 바이오기업 및 협회참관단을 구성키로 했다.
한범덕 사무총장은 베이징 중의대 왕징궈 부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엑스포 기간에 ‘국제한의학학술회의’에 베이징 중의대 과학자들의 참여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한 사무총장은 “중국 정부는 충청북도에 조성 예정인 오송생명과학단지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며 “향후 한국과 중국은 바이오산업의 파트너로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