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신연합(ITU) 차원에서 범세계적 정보보호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ITU정보보호 전략기획 워크숍이 20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막됐다. 22일까지 사흘동안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CNI:Critical Network Infrastructure) 보호를 통한 사이버 공간에서의 신뢰 구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CNI의 개념과 CNI를 위한 국가협력방안, 각국 연구동향 등 다양한 CNI 관련 주제들이 발표돼 향후 CNI 정책수립시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회의 결과는 ITU 총장에게 새로운 정보보호 분야의 아이템 개발 정책보고서로 제출돼 오는 10월 개최되는 ITU 이사회에 보고된다.
<이상학기자 lees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