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여성벤처기업 36개사의 제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전시회에 이어 24일에는 여성벤처기업인을 위한 전문투자유치 및 사업설명회 성격의 ‘여성벤처 그랜드 투자마트’도 본점 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산은은 덧붙였다.
산은은 지난 98년부터 벤처투자업무에 적극적으로 나서 98년 28개 업체 231억원, 99년 53개 업체 571억원, 2000년 133개 업체 1270억원, 지난해 93개 업체 788억원 등을 각각 투자했다.
올해도 벤처 및 5T(5대 핵심기술)산업 전용펀드 1500억원을 설정해 현재까지 21개 업체에 255억원을 투자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