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해외 방송사와 고정프로그램 공급계약을 체결한 국내업체에 대해 지원하는 ‘해외 고정프로그램 확보 제작지원사업’의 대상 프로그램 5편을 선정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우전소프트의 ‘영천한국(중국 CNR방송)’, 미디어플러스의 ‘서울음악실(중국 CRI방송)’, 겜채널의 ‘턴온코리아(채널V방송)’, S&I커뮤니케이션의 ‘비상한류(중국 랴오닝TV)’, m.net의 ‘m.net 한국음악웨이브(일본 스카이퍼펙트방송)’ 등으로 이들 작품에 대해서는 편당 5000만원씩 제작비가 지원된다.
진흥원 음악산업팀의 김병석 팀장은 “올들어 해외에서 고정프로그램 공급계약을 체결한 14개업체의 18개 프로그램 가운데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한다고 판단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