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콤(대표 한운영)은 IP 기반 디지털가입자회선접속다중화(DSLAM) 장비인 ‘슈퍼스트림2400(SuperStream2400)’을 개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오피콤이 자체개발한 ‘슈퍼스트림2400’은 기존 DSLAM 장비와는 달리 ATM 망을 거치지 않고 바로 IP 망과 연동함으로써 IP망에서 전화선(DSL)을 이용해 초고속인터넷(ADSL)과 통신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오피콤은 이 장비의 판매를 통해 올해 36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2003년과 2004년에는 각각 100억원과 125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