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솔시스템(대표 염우철 http://www.doosol.com)은 자사에서 개발한 양화면 액정표시장치인 ‘듀오 프리즘’이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듀오 프리즘은 양화면 TFT LCD 모니터로 최대 두 대의 PC와 한 대의 멀티미디어기기를 연결, 다양한 화면선택이 가능하며 웹패드를 내장해 PC 없이 인터넷검색이 가능하다.
또 서버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클라이언트 PC 기능과 탑재된 메모리를 이용한 광고 입력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 2000년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으로부터 ‘우수산업디자인(GD)’상을 수상한 데 이어 산업자원부로부터 ‘2000 한국 밀레니엄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염우철 사장은 “금융기관과 관공서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우수제품 선정을 계기로 해외수출에도 신경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