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IDC 등 모바일 관련 7개사는 KIDC 논현센터에서 모바일교육 솔루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휴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영산정보통신 정덕영 부사장, 바스네트워크 최재원 사장, 마크애니 최종욱 사장, KIDC 김진석 상무, LG텔레콤 원종규 상무, 한국HP 임재상 이사, 와이즈임베드 조문석 사장.
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KIDC·대표 남영우)는 21일 본사에서 LG텔레콤 등 모바일관련 6개 업체와 모바일교육솔루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휴계약을 체결하고 ‘M-Learning센터’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업은 KIDC와 LG텔레콤 외에도 한국HP(대표 최준근), 바스네트워크(대표 최재원), 와이즈임베드(대표 조문석), 영산정보통신(대표 유문선), 마크애니(대표 최종욱) 등 7개다.
‘M-Learning센터’서비스는 이들 7개 기업이 서버 등 시스템, 교육정보 제공을 위한 기반 솔루션, 모바일시스템 등을 갖추고 ‘온라인교육업체가 모바일을 통해 교육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종합솔루션서비스’다.
이들 업체는 이에 따라 온라인 교육업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KIDC는 하드웨어와 시스템통합(SI) 및 서비스 운영을, LG텔레콤은 무선망 분야, HP는 개발용 개인휴대단말기(PDA) 지원과 PDA단말기 공급, 바스네트워크는 온·오프라인 동기화솔루션, 와이즈임베드는 PDA용 멀티미디어툴, 영산정보통신은 자사의 모바일GVA를, 마크애니는 PDA용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센터 구축을 각각 맡게 된다.
KIDC 김진석 상무는 “올 하반기부터 이통사의 PDA폰 보급 및 무선 LAN 구축의 확대로 모바일 인프라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모바일콘텐츠 및 관련 솔루션사업이 향후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