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개국에서 700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대규모 종합수출상담회가 KOTRA 주최로 21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월드컵을 한국상품 홍보와 수출확대에 적극적으로 활용코자 마련된 이 행사에는 전자·컴퓨터·통신·자동차·부품업체를 중심으로 1500여개 국내 중소업체가 참가했으며, 다음달 7일까지 인천·청주·구미 등 지방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코엑스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국내 이더넷카드 제조업체가 콜롬비아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
<정동수기자 ds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