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경 KTF 사장은 22일 오전 10시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능률협회(회장 송인상) 주관 ‘2002년 제10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아이콘 방식의 무선인터넷 ‘매직엔 멀티팩’, 여성브랜드 ‘드라마’, 1318브랜드 ‘Bigi’ 등 브랜드 세분화 마케팅을 통해 지난해 4300여억원의 흑자를 기록한 데 따른 것이라고 KTF는 설명했다.
또한 월드컵 공식이동통신업체로서 대대적인 월드컵마케팅 활동과 이 사장의 국제전자상거래연합회(GBDe) 세계의장 수행, UN 정보통신위원회 민간위원 활동 등 국제 IT계에서 한국기업을 대표하는 활발한 활동으로 국위를 크게 선양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고 덧붙였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