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솔루션업체 세넥스테크놀로지(대표 남궁종 http://www.senextech.com)는 미국 정보보호솔루션업체인 인트루전과 계약을 맺고 침입탐지시스템(IDS)인 ‘시큐어넷아이디에스·사진’를 국내시장에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큐어넷아이디에스는 기가비트급 네트워크 IDS로 기존 제품에 비해 침입패턴 검사가 간결해 속도저하를 방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넥스테크놀로지는 기가비트 IDS 시장공략을 위해 이달 중순부터 채널 영업망 구축 등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소업체를 겨냥해 인트루전사 장비에 체크포인트의 방화벽과 가상사설망(VPN) 제품인 파이어월-1, VPN-1 등을 탑재한 저가형 방화벽/VPN 솔루션도 판매한다.
남궁종 세넥스테크놀로지 사장은 “기가비트급 IDS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급하는 것으로 관련시장 공략을 위해 협력업체 모집과 전문영업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며 “올해 IDS 분야에서 약 4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