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22일 인터넷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POS(판매시점관리:Point Of Sales )제품 ‘SurePOS 300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개인별 맞춤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산업 표준 플랫폼 채택 및 다양한 OS 지원, 기존의 POS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전세계 1500개 이상의 IBM 협력업체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는 물론 다양한 POS 애플리케이션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소매업체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윈도XP 프로페셔널이나 새로운 XP 기반 솔루션을 지원한다.
특히 소매업체 환경에 적합하도록 설계돼 먼지·오물·액체 및 전기적 충격에 자주 노출돼도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한국IBM 특수사업부의 김선규 상무는 “POS는 과거 단순한 금전등록기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매우 정교하고 강력한 성능을 갖춘 인터넷 기반의 시스템으로 진화했다”며 “SurePOS 300은 소매업체는 업무를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함은 물론 통합 멀티채널 유통을 위한 e비즈니스 기술과도 연계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