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의 공개키기반구조(PKI) 솔루션 관련 자회사인 자무스(대표 박태웅 http://www.zamus.com)는 정보통신연구진흥원 산업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다중 인증, 보안 기술 및 ebXML을 적용한 웹기반 협업 상거래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되는 시스템은 PKI 인증 암호화 기술과 e비즈니스 확장성표기언어(ebXML) 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서로 다른 시스템간 정보 관리와 데이터 호환 등 기존 그룹웨어나 웹 기반 협업 솔루션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전자상거래 국제표준규약인 ebXML로 해결하고 데이터 교환에서 나타나는 보안 위험은 PKI 기술로 보완한다.
박태웅 사장은 “이 시스템은 전자상거래 국제표준규약인 ebXML을 협업 상거래 시스템에 적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국제적인 범위의 자원 공유 및 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며 “그동안 막대한 비용 부담으로 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을 겪어온 중소기업의 협업 상거래 활성화에 새로운 활로를 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무스는 그동안 PKI 인증 암호화 분야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금융 솔루션,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등의 응용 솔루션을 개발해 왔으며 이번 시스템 개발 추진으로 협업 상거래 분야에 진출할 계획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