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자동화 설비를 개발하기 위해 구미기능대학 내 중소기업 자동화기술지원센터(소장 김상화)에 올들어 1억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자동화기술지원센터는 대학의 연구인력과 보유장비를 활용, 중소기업과 산학협동으로 중기 자동화설비 개발 및 자동화관련 인력양성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자동화기술지원센터를 중소기업 자동화의 거점으로 중점 육성키로 했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오는 2004년까지 도내 각 지자체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중기에 자동화설비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