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입탐지시스템(IDS) 전문업체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 http://www.wins21.com)은 최근 한달동안 신동아화재·나라신용정보·BNG증권·부산은행·보나뱅크 등 5곳의 금융기관에 IDS인 ‘스나이퍼(SNIPER)’를 설치하고 전국은행연합회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금융권 영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급으로 신동아화재를 비롯한 5개 금융기관은 ‘스나이퍼’의 네트워크 모니터링, 접속내역 분석 및 해킹탐지 기능을 적용해 내부 사용자 행위를 감시하고 인터넷 뱅킹과 사이버 증권거래 등 인터넷 서비스의 보안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윈스테크넷은 이에 앞서 지난 2000년부터 대구은행·굿모닝증권·부국증권·대신증권·현대해상·한국투자신탁 등 다수의 금융기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별도의 유지보수계약을 통한 지속적인 제품 업그레이드 및 유지보수 등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사장은 “현재 몇몇 은행 및 증권사들과 계약 마무리 단계에 있어 상반기중 금융권에서 추가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