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함께 국내외 시장개척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한 민간 차원의 전문SW기업 모임인 ‘한국굿소프트웨어포럼(KGSF:Korea Good Software Forum)’이 24일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한다.
전자신문사·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윤종용) 주관, 정보통신부·KT 후원으로 출범하는 KGSF는 지난 94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신SW상품대상 수상기업이 정회원으로 참여해 국내 SW산업의 애로점과 육성방안을 논의하고 대안을 정부에 건의함으로써 국내 SW산업 발전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4일 오전 7시 30분부터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리는 창립총회에서는 정관 및 사업계획안 심의, 회장 및 임원진 선출에 이어 SW산업 육성책과 경기전망에 대한 기념특강이 함께 열린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양승택 정통부 장관, 김형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 윤종용 정보산업연합회장, 박성득 전자신문사 사장 등을 비롯해 신SW상품대상 수상업체 대표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