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페놀대신(대표 김홍태 http://www.Amphenol.com)은 최근 셋톱박스용 PCMCIA 소켓 개발을 완료, 이달말부터 월 40만개씩 양산한다고 24일 밝혔다.
셋톱박스의 CI(Common Interface) PCMCIA 소켓용도로 사용되는 이 제품은 지난해말 2단 136핀의 국제 표준인증을 받았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국내 2개 셋톱박스 생산업체와 월 10만개에 달하는 PCMCIA를 장기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김홍태 사장은 “최근 셋톱박스가 유료 방송 채널을 장착한 고부가가치의 모델로 변화함에 따라 CI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PCMCIA용 커넥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올해 이 제품으로만 6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