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웹코리아(대표 안규호 http://www.gtwebkorea.com)가 27일 LG전자의 인터넷구매시스템(IPS) 솔루션 공급 및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티웹은 커머스원의 경매·소싱 등 솔루션을 근간으로 LGCNS와 공동으로 LG전자의 IPS를 구축하게 됐다. 1단계에서는 경매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고 2단계에서는 소싱 및 계약관리 시스템의 구축으로 확대하게 된다.
지티웹측은 LG전자가 IPS 솔루션 구축에 앞서 국내 CDMA공장에서 6개월 동안 자사의 옥션을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 형태로 사용한 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티웹은 이번 LG전자와의 계약을 계기로 솔루션 공급 및 구축에만 머물지 않고 자체 e마켓플레이스와 GTWA(Global Trading Web Association)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소싱 지원 및 유휴자재 판매 등에 대해서도 LG전자와 지속적인 협력모델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IPS 구축프로젝트를 통해 구매단가 인하를 통한 정량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협력회사와의 협업확대와 투명한 구매절차를 통해 대기업의 공정거래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