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영상 감시장비 전문업체인 우주통신(대표 김형태 http://www.woojucom.com)은 중국 광주보천리전자유한공사와 1700만달러(한화 약 220억원) 규모의 DVR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우주통신은 앞으로 3년 동안 광주보천리전자유한공사에 PC기반 4채널, 16채널 등 PC기반 DVR 2종과 1채널, 4채널, 9채널, 16채널 등 스탠드얼론형 DVR 4종을 공급한다.
김형태 우주통신 사장은 “광주보천리전자유한공사는 3년 전부터 우리와 거래해 온 중국 보안장비 전문업체로 중국 내 DVR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번 계약을 하게 됐다”며 “이번 수출은 우리가 광주보천리전자유한공사에 기술을 이전하는 대가로 유한공사측이 현지 마케팅을 전담하기 때문에 현지 마케팅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