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동통신(대표 박차웅)은 자사 목동사옥을 담보로 56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ABS 발행을 위해 서울이동통신은 LG투자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했으며, 제일은행이 260억원 규모를 선순위채 형식으로 인수키로 했다. ABS 발행금리는 7.9%이며 상환만기는 5년이다.
이 회사 현명호 상무는 “이번에 확보되는 자금으로 인터넷자치복권, 인터넷쇼핑몰, 프랜차이즈사업 등 신규사업을 다각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며 “저금리로 큰 규모의 자금을 확보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다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