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TV홈쇼핑 채널을 통해 한국상품이 판매된다.
KOTRA 구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인식)는 다음달부터 유럽 5대 TV홈쇼핑 채널인 벨기에 소재 ‘홈쇼핑유럽’을 통해 전유럽을 상대로 한국상품을 소개·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벨기에에 위치한 KOTRA 브뤼셀무역관은 국내 납품업체의 지사 역할을 하며 현지 직원이 TV방송에 직접 출연, 공급 제품에 대한 설명을 곁들인다. 한국상품 구매전담업체인 코타스(대표 김신)도 한국서 유럽 홈쇼핑시장에 적합한 상품을 발굴, 홈쇼핑유럽측에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따라서 국내 생산업체는 브뤼셀무역관이나 코타스 서울사무소를 통해 자사 제품을 유럽 소비자의 안방까지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공급제품에 대한 독점판매권은 6개월간 홈쇼핑유럽측이 갖는다. 이후 판매되지 않은 제품도 홈쇼핑유럽의 바잉 에이전트인 텔레쇼핑컴퍼니가 독일의 QVC, 프랑스의 M6, 영국의 아스톤 트레이딩 등 유럽내 주요 홈쇼핑업체를 통해 지속적인 판촉활동을 펼치게 된다.
문의:코타스 (02)335-0704, 브뤼셀무역관 kotrabru@skynet.be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